2주만에 조회수 2천만 돌파…“치유영상 보니 나도 치유 되네”

이영욱 기자(leeyw@mk.co.kr) 2023. 1.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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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학대 아동 치유영상
‘힐스 온 휠스’ SNS서 화제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 ‘힐스 온 휠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지난 13일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늘어나는 학대 피해 아동과 관련한 상담사의 인터뷰와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많은 사람이 아동학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회복을 돕는 영상이 진정성있는 메시지로 전달돼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I Care Car)’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간 66개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선한 활용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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