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구단 최초 동남아쿼터 아스나위 영입

금윤호 기자 2023. 1.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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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리그2 최하위 성적을 뒤로 하고 올 시즌 반등에 나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동남아시아(ASEAN)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표팀 에이스를 품었다.

전남은 27일 "구단 최초로 동남아쿼터이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아스나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장관 감독은 "아스나위가 합류해 기쁘다. 스피드도 좋고 기술력도 갖춘 선수다. 전남에 맞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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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위 사진=전남 드래곤즈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 K리그2 최하위 성적을 뒤로 하고 올 시즌 반등에 나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동남아시아(ASEAN)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표팀 에이스를 품었다.

전남은 27일 "구단 최초로 동남아쿼터이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아스나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많은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아스나위는 2021년부터 2시즌 동안 안산 그리너스에서 40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적응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아스나위는 발재간은 물론 강한 체력과 근성까지 갖춘 측면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은 아스나위의 빠른 공수 전환 움직임과 기술력이 이장관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나위는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다"며 "전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전남은 한국축구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구단으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햇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장관 감독은 "아스나위가 합류해 기쁘다. 스피드도 좋고 기술력도 갖춘 선수다. 전남에 맞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환대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아스나위는 곧바로 창원에서 진행 중인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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