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Top5 재능" 카세미루의 눈, 정확했다

이형주 기자 2023. 1.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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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카세미루(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카우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동료 윙포워드 마커스 래시포드를 극찬했다.

카세미루는 "지금처럼만 한다면 래시포드는 세계 Top5 안에 들 재능이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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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루스 카세미루(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카우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동료 윙포워드 마커스 래시포드를 극찬했다. 카세미루는 "지금처럼만 한다면 래시포드는 세계 Top5 안에 들 재능이다"라고 전했다.

당시만에 해도 이는 비웃음을 샀다. 래시포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어깨 등 잦은 부상으로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약 한 달 만에 뒤집혔다.

하지만 카세미루의 눈은 정확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영점을 잡은 래시포드는 그야말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래시포드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단 1경기를 빼면 모든 경기서 득점하고 있기도 하다. 골의 순도 역시 엄청나며, 어시스트 2개도 곁들일만큼 기회 창출 능력도 있다. 카세미루의 말대로 이렇게만 한다면 세계 Top5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루스 카세미루. 사진┃뉴시스/AP

카세미루의 눈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여름에 맨유로 합류해 명가 재건에 힘을 보태고 있는 그다. 카세미루는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 스카우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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