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손가락'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2월 내한 공연

강석봉 기자 2023. 1. 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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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2023 The Collection Asia Tour’를 통해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나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이 내린 손가락‘이라 불리는 막심 므라비차는 9세에 건반을 처음 접했으며, 1993년 자그레브 국제 음악 콩쿨에서 우승하며 각종 콩쿨에서 타이틀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데뷔 앨범 ‘The Piano Player(2003)’로 홍콩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쇼팽과 프란츠 등 고전 클래식 곡을 들려주는 것 이상으로 청중들에게 많은 스토리텔링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본인이 연주하는 악곡을 세심하게 해석한 후,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악기를 동원해 표현하기를 잘하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익숙한 피아노 선율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영화 메인 테마곡을 비롯해 Queen, Coldplay, John Legend 같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의 대표곡들을 연주하는 그도 만날 수 있다.

한편, 2018년 이후 5년 만에 내한 공연으로 돌아온 막심 므라비차는 오는 2월 22일 서울 블루스퀘어와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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