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악플러 찾아냈더니…가슴 아파도 처벌할 수밖에”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3. 1.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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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이자 20년지기 친구를 만난 비는 악플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악플 읽기를 끝낸 비가 "예전에는 유튜브나 사이트에 올라오는 악플을 처벌하기가 애매했다. 이제는 다 추적이 된다"고 하자 변호사는 "로그인이 돼있다는 얘기는 식별 개인정보가 해당 사이트의 사업자에게 있다는 거다. 그럼 영장이 들어가면 당연히 정보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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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가수 비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지난 26일 ‘“이것도 고소가 되나요?” 대형 로펌 변호사 만났습니다 | 시즌비시즌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이자 20년지기 친구를 만난 비는 악플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비는 “제 아들과 정말 똑같아요. 우리 아들은 비 닮았다고 하면 울었어요”라는 댓글을 읽었고, 변호사는 “이건 사실 적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또 “비 한물간 거 티내냐”는 댓글을 읽고 “이건 뭐냐. 열물간 지가 언젠데”라며 쿨하게 응수했다.

이외에도 “히밥 보러 왔는데 비 혼자 다 먹네”, “지훈아 제발 노래는 하지마라 부탁이다” 등의 댓글이 등장했고, 변호사는 “이 정도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에 해당될 만한 게 없다”고 말했다.

악플 읽기를 끝낸 비가 “예전에는 유튜브나 사이트에 올라오는 악플을 처벌하기가 애매했다. 이제는 다 추적이 된다”고 하자 변호사는 “로그인이 돼있다는 얘기는 식별 개인정보가 해당 사이트의 사업자에게 있다는 거다. 그럼 영장이 들어가면 당연히 정보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비는 “나는 마음이 아팠던 게 수사 의뢰를 해서 찾아내면 나이가 정말 어리거나 각 분야에서 정말 열심히 사는 회사원들 중에 몇 분이 있다. 왜 그랬냐고 하면 ‘누가 그러더라고요’, ‘유튜브에서 그렇게 얘기하던데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우리는 처벌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변호사도 “악플은 모욕적인 말이나 다른 사람의 명예 감정을 해칠 수 있는 말이다. 그걸 공개된 장소에 적시하면 그건 바로 죄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 같은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뒤 2019년 둘째 딸을 얻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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