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태용 애제자-인니 국가대표 아스나위 영입

이성필 기자 2023. 1. 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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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동남아시아(ASEAN)쿼터를 활용해 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수비수 아스나위(24)를 영입했다.

전남은 27일 아스나위의 영입을 알렸다.

174cm, 75kg의 체격을 앞세워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아스나위는 K리그2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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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드래곤즈가 인도네시아 출신 수비수 아스나위를 영입했다. ⓒ전남 드래곤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동남아시아(ASEAN)쿼터를 활용해 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수비수 아스나위(24)를 영입했다.

전남은 27일 아스나위의 영입을 알렸다. 아스나위는 2021년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40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에 국가대항전이 많아 자주 대표팀에 불려 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출전이다.

174cm, 75kg의 체격을 앞세워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아스나위는 K리그2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서도 기술은 물론 강한 체력과 근성까지 보여줬다.

전남은 아스나위의 빠른 공수 전환과 기술력이 이장관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것으로 평가했다. 아스나위는 "지금 컨디션이 매우 좋다"라며 "승격 가능성이 있는 전남에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전남은 한국 축구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구단으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아스나위가 합류해 기쁘다. 스피드도 좋고 기술력도 갖춘 선수다. 전남에 맞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팀에 잘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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