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인문과학논총, KCI 등재 학술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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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2022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 재인증 평가에서 '등재 학술지 유지'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학술지 평가를 통해 선정된 등재 학술지 및 게재논문에 대한 서지정보와 인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은 지난해 5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 평가 대상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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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2022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 재인증 평가에서 '등재 학술지 유지'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운영하는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국내 학술지 정보와 논문 정보(원문), 참고문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논문의 인용 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학술지 평가를 통해 선정된 등재 학술지 및 게재논문에 대한 서지정보와 인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은 지난해 5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 평가 대상으로 지정됐다. 평가 보고서를 제출한 결과 96.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등재 유지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인용지수(Impact Factor, IF)와 논문의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총체적 인문학 담론을 생산하고 지역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집위원의 전문성과 다양성, 학술지 구성 및 규정의 명확성과 체계성이 돋보인다는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승직 순천향대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가진 학술적 가치와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의 가치와 인접 학문 간의 소통, 지역 인문학 연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은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연구와 지역사회 역사·문화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제41권 4호까지 발간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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