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치, 히샬리송 선발"...英 매체, 토트넘 FA컵 선발 예상

백현기 기자 2023. 1. 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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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이 빠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번 주말에 펼쳐질 토트넘과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맞대결을 앞두고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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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의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이 빠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레스턴은 현재 2부리그인 EFL 챔피언십에서 11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리그 5위까지 떨어졌고, 올해 초까지 리그에서 7경기 연속 선제 실점과 멀티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또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각각 0-2, 2-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다행히 일단은 위기를 모면한 상태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오전 5시 19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풀럼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패를 끊어냈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역시나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빡빡한 풀럼의 중원을 잘 당해내지 못했고, 케인의 득점력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겨우 승점 3점을 챙겼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 더 높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경기력 향상이 먼저다.


이제 FA컵 일정을 주말에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십 팀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대진이 걸려 비교적 수월한 일정을 치르게 됐다. 하지만 지난 64강에서 3부리그 팀인 포츠머스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기 때문에 내려앉은 수비로 선제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 팀의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 명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예상한 언론도 있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번 주말에 펼쳐질 토트넘과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맞대결을 앞두고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선발 명단에는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위치했다. 히샬리송은 월드컵 이후 교체로만 출전했기 때문에 매체는 이제 손흥민의 부진과 함께 선발 출전할 때가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중원에는 라이언 세세뇽,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를 예상했고 수비 라인은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를 예측했다. 또한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아닌 프레이저 포스터를 예측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시작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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