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서울 아파트도 ‘마이너스피’ 칼바람

입력 2023. 1. 27. 13:40 수정 2023. 1.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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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톡톡톡 입니다.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에서도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매물을 내놓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이른바 마피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떨어지며 세입자를 구하는 게 어려워지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분양권을 파는 겁니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더 플래티넘'의 경우 분양가보다 1억 5천만 원이 내려간 13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2. 난방비 폭탄에 방한용품 매출이 늘고 있는데요.

한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난방텐트, 내의, 문풍지 등 방한용품 판매가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외풍을 막거나 실내온도를 높이는 방법 등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3. 한 달에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2만 명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4.3% 줄어든 1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1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1만1천 여 명으로, 인구 자연 감소는 37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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