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 '역대 최소'…30년 새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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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1년 전보다 0.2kg, -0.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년 전인 1992년 소비량, 112.9㎏ 대비 절반에 그친 수준입니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 64.7㎏ 역시 전년 대비 0.3kg 줄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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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1년 전보다 0.2kg, -0.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년 전인 1992년 소비량, 112.9㎏ 대비 절반에 그친 수준입니다.
이로써 1인당 쌀 소비량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역대 최소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 64.7㎏ 역시 전년 대비 0.3kg 줄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식료품·음료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69만1천422t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특히 레토르트 식품이나 냉동식품, 즉석밥 등 반조리식품을 제조하는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제조업의 쌀 소비량이 27.2%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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