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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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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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A/B형)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꿈'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도'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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