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밑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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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3년 장애인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 40명에게 '당신만(영양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 사업인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10명, 동 주민센터에서 30명을 추천받아 총 4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명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최중증 장애인의 통합돌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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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장애인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 40명에게 '당신만(영양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 사업인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10명, 동 주민센터에서 30명을 추천받아 총 4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에게는 2월부터 주 1회 반찬을 지원한다. 꿈드림 자원봉사단이 밑반찬을 조리하고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통합돌봄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생활하며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양 밑반찬 지원사업은 혼자 반찬 만들기 어렵거나 영양 공급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제공한다.
한명미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최중증 장애인의 통합돌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사랑 모바일 앱 대폭 개선
제주시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을 위한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박혔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부모 등의 양육자가 병원이나 취업 준비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아이사랑' 모바일 앱 개편으로 주변의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이 지도에 표시돼 한눈에 원하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독립반 뿐만 아니라 통합반도 앱을 통해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앱으로 직접 시간제보육료를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된다.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4개반(독립반 16개반, 통합반 8개반)이며 116명이 이용중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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