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파생상품거래 증가에 작년 외환거래액 사상 최대
![작년 외환거래액 사상 최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27/yonhap/20230127120016963lsbj.jpg)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해 수출입 규모가 커지고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면서 외환거래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1일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23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83억1천만달러) 대비 7%(40억8천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연중 일평균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입 규모가 증가한데다 환율 변동성 확대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늘었다"면서 "다만 하반기에는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및 수출입 규모가 줄면서 외환거래 역시 상반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전일 대비 일평균 변동률을 뜻하는 환율 변동성은 2021년 0.32%에서 지난해 0.50%로 높아졌다. 특히 상반기(0.41%)에 비해 하반기(0.58%) 변동 폭이 컸다.
지난해 환율 변동성은 2016년(0.51%)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해 수출입 규모는 1조4천150억달러로 전년(1조2천595억달러) 대비 12%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지난해 1일 평균 현물환 거래가 231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8%(4억2천만달러) 증가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10.3%(36억6천만달러) 급증한 392억5천만달러였다.
외국환은행 가운데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이 266억4천만달러로 2.6%(6억7천만달러),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357억4천만달러로 10.5%(34억1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pdhis9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신청 3번 만에…檢, 연예기획사 대표 차가원 구속영장 청구(종합) | 연합뉴스
- 10초 차이로 참사 피했다…CCTV 담긴 포항 보릿돌교 붕괴 순간(종합) | 연합뉴스
- 속초 한 공원서 40대 자매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교사 불법촬영 혐의' 아들 휴대폰 부순 경찰관…검찰, 수사할까 | 연합뉴스
- "구준엽·자녀 2명, 작년 사망 쉬시위안 호화주택 공동 소유" | 연합뉴스
-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허범욱 감독 43세로 별세 | 연합뉴스
- 임용 1년도 안 된 시보경찰관이 사기범행 가담 혐의…직위해제 | 연합뉴스
- '철길에 차가 갇혔어요'…사고 내고 스스로 신고한 음주 운전자 | 연합뉴스
- 강북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50대 남성 체포…마약도 발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난 前조만장자" 자산 반토막…스페이스X 급락에 '폭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