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에…제주공항 또 50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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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사흘 만에 또다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50여 편이 결항하고 9편이 지연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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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사흘 만에 또다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50여 편이 결항하고 9편이 지연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 공항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국내선 466편과 국제선 10편이 모두 결항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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