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첫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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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나 공공기관에 소속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패방지 노력과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각 기관을 1~5등급으로 산출하는 종합평가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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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나 공공기관에 소속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패방지 노력과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각 기관을 1~5등급으로 산출하는 종합평가 체계다.
올해 평가 체계는 2002년 평가를 도입한 이후 지난 20년간 달라진 법‧제도를 반영하고 청렴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전면 개편됐다.
구는 전국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고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21년 4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 등급을 3등급이나 상승시켰다.
문헌일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로 대·내외 청렴도 향상에 힘쓴 결과이다.
문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부터 직원 생일축하 격려, 간부회의 간소화, 인사청탁 금지, 승진·전보 시 관행 개선 등에 힘쓰며 직원들과의 소통,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청렴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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