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아스나위 영입

김도용 기자 2023. 1. 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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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의 전남 드래곤즈가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출신 아스나위(24)를 영입했다.

전남은 27일 "지난 2년 동안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었던 측면 수비수 아스나위를 데려왔다. 아스나위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전남의 동계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아스나위는 기술은 물론 강한 체력과 근성까지 소유한 측면 수비수다. 아스나위의 빠른 공수 전환과 기술력이 이장관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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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2시즌 동안 40경기 출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아스나위(전남 드래곤즈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의 전남 드래곤즈가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출신 아스나위(24)를 영입했다.

전남은 27일 "지난 2년 동안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었던 측면 수비수 아스나위를 데려왔다. 아스나위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전남의 동계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아스나위는 기술은 물론 강한 체력과 근성까지 소유한 측면 수비수다. 아스나위의 빠른 공수 전환과 기술력이 이장관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스나위는 지난 2021년 안산에 입단, K리그에 데뷔해 지난 2시즌 동안 40경기에서 2득점3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스나위는 "승격의 가능성이 있는 전남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전남은 한국축구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구단으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관 전남 감독은 "아스나위가 합류해 기쁘다. 스피드가 좋고 기술력도 갖춰 전남에 맞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팀에 잘 적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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