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경기 연속 침묵…알나스르, 사우디슈퍼컵 결승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뛰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은 사우디 슈퍼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알이티하드에 3대 1로 졌습니다.
사우디 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23일 알이티파크와 경기(알나스르 1-0 승)에서도 풀타임을 뛰고도 득점하지 못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뛰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은 사우디 슈퍼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알이티하드에 3대 1로 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021-2022시즌 사우디 프로축구 정규리그와 사우디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킹컵에서 1, 2위를 차지한 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툽니다.
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3위에 그쳤지만, 알힐랄이 리그 우승과 킹컵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사우디 리그 2위 알이티하드에 져 단 한 경기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화 끝에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달 말 연봉 7천500만 달러, 우리 돈 922억 원의 조건으로 2025년까지 알나스르와 계약한 호날두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사우디 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23일 알이티파크와 경기(알나스르 1-0 승)에서도 풀타임을 뛰고도 득점하지 못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입니다.
호날두가 알나스르 입단 후 기록한 득점은 지난 20일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올스타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친선경기에서 넣은 두 골뿐입니다.
이날 알이티하드는 전반 15분 호마리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43분 호마리뉴의 크로스에 이은 압데라자크 함달라의 헤딩 결승 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습니다.
후반 22분 알나스르가 알데르송 탈리스카의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무하나드 알-샨키티의 쐐기 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말 많이 큰 우리 아들”…샘김, '총기 피격' 아버지 생전 모습 보니
- 40대 마약 가수는 안지석…아이 있는 집에서 대마 키워
- “입 닿았는데 또 쓴다고?”…전국 최초 '어묵 꼬치 재사용 제한'
- 日 고래고기 자판기 등장에…“발악한다” 맹비난
- “고맙단 말 없어도”…폭설에 갇힌 차량 빼낸 영웅들
- '신해철 의료사고' 그 의사, 또 의료 과실…실형 선고
- 수도 얼까 봐 물 틀어놨는데…실내에 '얼음 기둥' 우뚝
- “528만 원 고지서에 깜짝”…난방비 대책 충분한가?
- “영하 15도 산에 7시간 고립”…악몽이 된 춘제 연휴
- “20분 거리를 146분간”…'무인기 미스터리' 설명 없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