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외국인아동에 매월 보육료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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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는 경산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보육료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은 현재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 때문에 만 0세~만 5세 외국인아동을 둔 보호자들은 월 보육료로 51만4천원~28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보육료 지원 신청은 외국인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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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경산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보육료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육료는 오는 3월부터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아동은 현재 정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 때문에 만 0세~만 5세 외국인아동을 둔 보호자들은 월 보육료로 51만4천원~28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경산시의 외국인 등록 거주자는 1만1천992명(지난해말 기준)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다.
보육료 지원 신청은 외국인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외국인아동에게 차별 없는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과 외국인가정에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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