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해운동맹 해체에…흥아해운·HMM 등 해운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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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와 MSC가 오는 2025년 해운동맹 해체를 공식 선언하자 증시에서는 흥아해운, HMM 등 해운주가 상승했다.
해운주가 상승한 배경은 세계 1·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의 해운동맹 해체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머스크와 MSC는 공동성명을 통해 "2025년 1월 해운동맹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해운동맹이 해체되면서 해운업계에 지각변동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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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와 MSC가 오는 2025년 해운동맹 해체를 공식 선언하자 증시에서는 흥아해운, HMM 등 해운주가 상승했다.
흥아해운은 27일 오전 11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8.81% 상승한 1544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HMM(6.42%), 대한해운(5.57%), 팬오션(3.53%)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해운주가 상승한 배경은 세계 1·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의 해운동맹 해체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머스크와 MSC는 공동성명을 통해 "2025년 1월 해운동맹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운동맹 해체의 배경으로는 경영 방식을 두고 두 선사가 이견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펜데믹과 관련된 지연·병목현상으로 빚어진 운송료 상승에 대해 MSC는 선단 규모 확대로 대응한 반면, 머스크는 선단 규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전 세계 컨테이너 운송 시장에서 점유율이 17%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해운동맹이 해체되면서 해운업계에 지각변동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컨테이너 운송 컨설팅업체 베스푸치마리타임의 라르스 옌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1~2년 동안 무너질 많은 동맹 도미노 중 첫 번째"라며 해운업계 재편 가능성을 점쳤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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