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오픈AI의 '챗GPT'와 손잡은 기업 주가 12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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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손잡은 미국의 한 뉴스 매체의 주가가 단 하루에 120% 폭등했다.
챗GPT와 손잡아 주가가 폭등한 미국 언론은 '버즈피드'인데 이 매체는 AI 챗봇 '챗GPT'가 편집과 경영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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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미국 로스쿨과 MBA 시험에 연이어 합격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손잡은 미국의 한 뉴스 매체의 주가가 단 하루에 120% 폭등했다. 챗GPT와 손잡아 주가가 폭등한 미국 언론은 '버즈피드'인데 이 매체는 AI 챗봇 '챗GPT'가 편집과 경영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와 손을 잡은 버즈피드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119.88% 폭등해 2.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버즈피드의 조나 페레티 최고경영자(CEO)는 '챗GPT' 기반 퀴즈 기능을 이용하면 맞춤형으로 가상의 영화 요약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의 '챗GPT'는 최근 미국의 로스쿨과 경영전문대학원(MBA) 시험에서 잇따라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챗봇 '챗GPT'는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글을 쓸 수 있는 획기적 성능으로 화제가 모은 바 있다.
챗GPT는 최근 미네소타대 로스쿨 교수진이 4개 과목의 졸업시험을 블라인드 채점한 결과 평균 C+의 학점을 받아 모든 과목에서 합격했다. 이에 앞서 미국 명문 MBA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도 챗GPT가 필수과목 기말시험을 치른 결과 B 또는 B- 학점을 받았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피터 틸 클래리엄 캐피털 사장, 리드 호프먼 링크트인 회장, 샘 올트먼 와이컴비네이터 사장(현 오픈AI CEO) 등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 '디지털 지능' 개발을 목표로 2015년 설립한 비영리 회사다.
이 오픈AI의 '챗GPT'와 손을 잡은 버즈피드의 페레티 CEO는 '챗GPT' 기반 퀴즈 기능을 이용하면 맞춤형으로 가상의 영화 요약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신의 로맨틱 코미디를 위한 수사적 어구를 선택하시오', '당신의 사랑스러운 결함을 알려주세요' 등의 질문을 던진 뒤 AI가 이용자들의 답변에 근거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페레티 CEO는 AI가 창조적 작업과 회사 콘텐츠 향상에 기여하지만 다면서 여전히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5년 안에 AI가 기존 콘텐츠의 큐레이트 기능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그 자체를 창조하고 개인화하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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