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어닝 쇼크...팻 겔싱어 CEO "업계에서 본적 없는 재고 조정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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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어닝 쇼크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시장 기대치를 빗나간 실적을 받아들였는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지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어닝 쇼크와 향후 실적 부진 가이던스로 인해 인텔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락했다.
순이익의 적자 전환 뿐 아니라 지난해 4·4분기 인텔의 매출은 140억 달러로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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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올해 1·4분기에도 손실 전망 가이던스 제시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어닝 쇼크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시장 기대치를 빗나간 실적을 받아들였는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고 매출도 지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어닝 쇼크와 향후 실적 부진 가이던스로 인해 인텔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락했다.
인텔은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4분기 6억6100만달러의 순손실이 포함된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전년 동기에는 46억 달러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순이익의 적자 전환 뿐 아니라 지난해 4·4분기 인텔의 매출은 140억 달러로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주당 순손실도 16센트였는데 시장의 컨센서스는 매출 145억 달러에 주당순이익(EPS) 19센트였다.
아울러 인텔은 올해 1·4분기 매출을 105억∼115억 달러로 전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14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EPS도 15센트 손실이 전망된다는 가이던스를 인텔은 제시했다. 월가는 인텔의 1·4분기 EPS를 25센트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낮은 것이다.
이와 관련,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업계에서 본 적이 없는 가장 큰 규모의 재고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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