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재 테슬라 주가 11% 반등...한달만에 주가 160달러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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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가가 65%나 추락한 테슬라 주가가 11% 반등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 급등은 지난해 4·4분기 호실적 덕분이다.
테슬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6억 9000만 달러(약 4조 5626억 원)를 기록한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내놨다.
테슬라는 지난해 4·4분기에 243억 2000만 달러(약 30조 71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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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달러 재진입...시가총액도 5000달러 넘어서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지난해 주가가 65%나 추락한 테슬라 주가가 11% 반등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 호재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좋은 분기 실적과 수요 전망이 투자자들을 안심시켰고 테슬라가 올해 경기 둔화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를 단숨에 11% 가까이 끌어올린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10.97% 급등한 160.2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테슬라 종가가 160달러를 돌파하며 마감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한 달 만에 160달러에 재진입했다. 이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5022억 달러(약 617조)로 평가되며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테슬라 주가 급등은 지난해 4·4분기 호실적 덕분이다. 지난해 4·4분기에 좋은 실적을 낸 테슬라가 올해 예고된 경기 침체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재료를 준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6억 9000만 달러(약 4조 5626억 원)를 기록한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내놨다. 테슬라는 지난해 4·4분기에 243억 2000만 달러(약 30조 71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의 지난해 4·4분기 주당 순이익(EPS)는 1.19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13달러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이달 들어 가장 강력한 주문량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생산능력에 두 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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