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결과물을 제품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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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수한 기초 연구개발(R&D) 결과물을 기업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즉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성과물을 개량하거나 특허를 확보한 뒤 기업과 협력해 기술사업화에 나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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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총 463억 투입해 30개 선정해 제품화 수 있도록 기술 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463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은 7년간 총 30여개의 연구성과물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함께 기술 및 수요 발굴, 사업 관리 및 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4개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8개씩 선정해 각각 연간 4억6000만원씩 4년을 지원한다. 과제에 선정된 연구자는 2년간 자신의 연구성과에 대해 개량·후속 특허 확보, 시작품 설계·검증 등 기술향상에 나선다. 이후 사업성이 높은 과제는 연구자·기업 협동으로 시작품 최적화, 기술이전, 기술전수 등 기술사업화를 추가적으로 2년간 진행한다.
특히, 연구자 주도의 기술실용화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연연구기관이나 특허법인 등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실용화를 지원키로 했다.
출연연구기관에서는 기초연구성과의 기술 검증, 제품 성능 인증, 시작품 설계·제작 등의 인력, 장비, 사업화 역량을 지원한다. 또 특허법인 등은 과제 기획부터 연구성과 기술실용화까지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과 원천·개량 특허 확보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 등의 실험실에는 우수 연구성과가 누적돼 있으나,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연구성과의 성숙도가 다소 미흡했다"며 "기존 기술사업화 사업들은 대부분 수요기업이 주도하는 방식으로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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