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착륙 효과?"…대구·경북 소비자심리 한달 만에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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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주택가격전망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3개월 만에 지수 '60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9월 96.3에서 10월 93.6, 11월 93.3으로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95.3으로 소폭 회복됐지만 다시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택가격전망은 3개월 만에 6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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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주택가격전망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3개월 만에 지수 '60선'을 회복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2.3으로 전월(95.3) 대비 3p 하락했다. 지난해 9월 96.3에서 10월 93.6, 11월 93.3으로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95.3으로 소폭 회복됐지만 다시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2)과 전망(85)은 각각 3p와 2p, 가계수입전망(94), 소비지출전망(105)은 각각 2p 하락했다.
경제상황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51)과 향후경기전망(63)이 전달 대비 각각 4p 하락됐고, 취업기회전망(67)은 6p나 떨어졌다.
가계저축전망(90)은 3p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101)은 4p 상승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택가격전망은 3개월 만에 60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11월(57)과 12월(58) 2개월 연속 50선까지 떨어졌다 이달 들어 63으로 올라섰다.
임금수준전망은 117로 전월과 동일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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