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평준화적용 일반고 89곳 1만7199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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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9개교에 정원 내 1만7142명과 정원 외 57명 등 총 1만 71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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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9개교에 정원 내 1만7142명과 정원 외 57명 등 총 1만 7199명이다.
고교 입학 대상 학생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한 이후 오는 30~31일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입학 등록 방법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추첨 배정' 및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지리정보 배정' 방식을 적용했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각각 배정했다.
또 3·4단계는 1·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지망 학생 중에서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제5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하여 통합학군으로 배정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지역별로 학생 수가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학교마다 학생의 지원율 차이가 커 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학교별 학급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최대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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