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초·특수교사 166명 선발 …전년대비 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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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서 166명이 선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서울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에서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114명, 특수학교 교사 42명(국립 2명 포함) 등 총 166명을 뽑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유치원 교사는 682명 지원해 총 10명을 선발해 경쟁률이 68.2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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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682명 지원…경쟁률 68.2:1
다음달 직무연수 실시…3월부터 임용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올해 서울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서 166명이 선발됐다. 이는 전년(307명)대비 141명 감소한 수준이다.
유치원 교사는 682명 지원해 총 10명을 선발해 경쟁률이 68.2대 1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원 중 남성 합격자는 없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526명 지원에 114명을 선발해 4.61대 1의 경쟁률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9.6%인 11명으로 전년(10.6%)에 비해 1%포인트 떨어졌다.
51명이 지원한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에서는 10명의 합격자가 나와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에서는 180명 지원에 30명 선발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학교인 우진학교에는 8명 지원에 2명 선발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된 특수학교 교사 42명 남성 합격자는 3명(7.1%)으로 분석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유치원·특수(유치원) 분야는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특수(초등)분야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원격·집합 방식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2차 시험 교수학습과정안 답안지 열람을 원하는 응시자는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402호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응시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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