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깔콘 1천700원 · 월드콘 1천200원…과자

롯데제과는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과류 중 마가렛트는 3천 원에서 3천300원으로 오르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됩니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1천 원에서 1천200원이 됩니다.

자일리톨 용기제품의 경우 중량은 87g에서 100g으로 증가하고 가격은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오릅니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이 늘고 가격은 3천 원에서 3천300원으로 10% 오릅니다.

빙과류 중에서는 스크류바, 죠스바가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됩니다.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1천 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릅니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1만 2천900원에서 1만 4천900원이 됩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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