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재테크] 전세대출 고민…'고정 vs 변동' 선택은?

김경화 기자 2023. 1.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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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손에 잡히는 재테크' - 김남호 AFPK 공인 재무설계사

Q. 대출금리는 정말 최대의 난제죠. 와중에 금융당국이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성 차원에선 고정금리가 더 나아 보이긴 하는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시장 반응이 별로라고요? 

- '고금리'인데 왜…고정금리 정책상품 인기 '시들'?
-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
- 정부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상품 확대 유도
-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상승이 가팔라지면 고정금리 선택이 유리
- 금융감독원, 은행권 고정금리 대출 비중 관리 행정지도 나설 계획
- 금리 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한다는 차원
- 고정금리 목표치, 작년 52.50% 기록

Q. 근데 상황이 이런데 왜 금감원은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 대출 상품의 확대를 주문한 겁니까?

- 정부가 ‘고정금리’ 홍보하는 이유?
-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세입자들의 이자 부담↑
- 은행권 전체 전세대출 중 변동금리형 차지하는 잔액 비중 93.5%
- 정부, 금융소비자들이 현재 금리 수준보다 낮은 고정금리를 택하거나, 기존 대출을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현재 다양한 정책상품을 통해 적극 유도
- 금융위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이 대표적 상품

Q.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금리도 내리고,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들도 내놓고 있다고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 대출금리 제일 많이 내린 곳은 어디?
- 우리은행이 지난 13일부터 전세대출 상품에 고정금리형 추가
- 전세대출을 취급하는 시중은행, 신한·농협·우리은행
- 우리은행, 최대 4억4400만원 한도 상단이 5.11%
- 국민·하나은행도 고정금리 상품 출시 검토 중
- 고정금리 수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 0.2~0.3%p 인하

Q. 그런데요. 이렇게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고 있는데 체감으로는 하나도 안 느껴지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 대출금리 내려도 체감 안 되는 이유?
-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연 4.6%에서 7.148% 수준
-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단 0.962%p · 하단 0.48%p 하락
- '주담대 기준' 코픽스 하락 소폭 그쳐
- 기존 차주는 대출 금리 인하 조치 미적용
- "예금금리 인하폭이 대출의 2배" 수준

Q. 말씀 주신 것처럼 정부가 고정금리를 밀고 있다고 해도, 실수요자 입장에선, 고정금리형, 변동금리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큰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현재 같은 상황에선 어떤 대출이 유리할까요?

- 은행 대출 금리 줄인하…변동vs고정 선택은?
- 앞으로의 금리 상황을 보다 꼼꼼히 살펴봐야
- “코픽스, 수신금리 하락세에 맞춰 하향 조정될 가능성 높아”
-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내린 4.29% 기록
- “지금 같은 대출 금리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변동금리가 더 유리할 수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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