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2월부터 본격 추진

우장호 기자 2023. 1.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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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17개 서비스에 65억원을 투입, 8592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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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개 분야·16개 복지서비스 사업

제주시청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시는 2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해, 3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3억원이 투입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억3000만원이 투입돼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65세 미만 취약계층에게 1억9000만원을 들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문재원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생활보장 서비스가 아닌,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17개 서비스에 65억원을 투입, 8592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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