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콜롬비아도 홀렸다…K팝 최초 1만석 대규모 공연

황혜진 2023. 1.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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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콜롬비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NCT 127은 1월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보고타 - 더 링크'(NEO CITY : BOGOTA - THE LINK)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의 콜롬비아 첫 단독 콘서트이자 콜롬비아에서 1만석 규모의 대형 아레나급 공연으로 진행된 최초의 K팝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로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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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콜롬비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NCT 127은 1월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보고타 - 더 링크’(NEO CITY : BOGOTA - THE LINK)를 개최했다. NCT 127의 개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의 콜롬비아 첫 단독 콘서트이자 콜롬비아에서 1만석 규모의 대형 아레나급 공연으로 진행된 최초의 K팝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로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콜롬비아 대표 뉴스 채널 Red+와 Canal CITY TV, 콜롬비아 최대 언론사 El Tiempo, 경제지 La Republica, 대형 라디오 Los 40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남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NCT 127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했다.

웅장한 오프닝 영상과 함께 등장한 NCT 127은 ‘영웅’을 시작으로, ‘질주’, ‘Sticker’, ‘Favorite’, ‘Cherry Bomb’ 등 히트곡, ‘Elevator’, ‘Dreamer’, ‘Breakfast’, ‘내일의 나에게’ 등 앨범 수록곡,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까지 총 32곡의 풍성한 무대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콜롬비아 국기 색상인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라이트를 활용해 NCT 127의 첫 방문 환영 이벤트, ‘백야’, ‘Back 2 U’ 등 발라드 무대에 맞춰 핸드폰 플래시로 공연장을 아름답게 수놓는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NCT 127은 1월 28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북남미 추가 공연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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