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크라에 수년간 최대 20조원 규모 지원 검토중"
임종윤 기자 2023. 1.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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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으로 무너져 내린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건물들. (EPA=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수년에 걸쳐 최대 160억 달러(약 19조 8천억 원) 정도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관련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은 "이 계획의 시행 여부는 주요 7개국(G7) 국가들의 지지, 우크라이나의 채무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 공여국과 채권국들의 보장 등 여건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IMF가 전쟁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에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MF 차관 규정 변경이 필요합니다.
우크라이나로서는 우선 앞서 작년 4개월에 걸쳐 이뤄진 IMF의 비현금성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하며, 앞으로 IMF가 제시할 각종 정책을 따라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패키지가 승인될 경우 IMF는 향후 3∼4년간 우크라이나에 총 140억∼160억 달러를 대출해줄 전망이며, 첫해 지급 규모는 50억∼7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IMF는 3월 내로 계획에 합의를 이루는 것이 목표이며, 이르면 오는 4월 첫 번째 자금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MF는 이번 사안에 대한 블룸버그의 질의에 "우크라이나에 긴밀히 관여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온전한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대출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IMF 대출 계획과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지만 재무부는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자금 제공을 포함한 지원 패키지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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