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인천공항 방문객, 1년 새 7배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티맵 이용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로, 자동차 이동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대신 해외여행을 택한 티맵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7배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길안내 건수는 8천851건에 그쳤는데, 이번 설에는 6만2천774건으로 무려 609%가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티맵 이용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영화관을 찾은 방문객도 같은 기간 3배 가까이 늘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티맵 전체 길안내 건수가 3천248만2천436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약 670만건 많은 수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로, 자동차 이동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심화됐던 2020년 설 연휴 티맵 길안내 건수는 2천22만9천665건이었다. 지난해에는 올해보다 25% 적은 2천600만9천885명이 티맵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대신 해외여행을 택한 티맵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7배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길안내 건수는 8천851건에 그쳤는데, 이번 설에는 6만2천774건으로 무려 609%가 늘어났다.
티맵 최다 길안내 장소 역시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점이 1~2위를 차지했다.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설 연휴 길 안내 건수가 전년 대비 1천건 이상 많았다.
고재현 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총괄은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최고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서 민족대이동의 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맵, 볼보차에 세밀한 교통정보 담은 'HD맵' 제공
- 내년 1분기 '티맵 화물' 출시된다…물류시장 공략 나서
- 티맵, 인천공항과 맞손…'모빌리티 통합앱' 속도 높인다
- 티맵 오토 차량에서 OTT 본다…웨이브 맞손
- 지스타2024 D-1, 부산에 대작 게임 총출동...기대작 엿본다
- 배달앱 상생협의체 내일 개최...합의 성사될까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기본법 연내 통과 희망"
- 카카오, 오픈채팅 151억 과징금 행정소송...'개인정보 정의' 쟁점
- 이석희 SK온 대표 "트럼프, IRA 급진적 개정 어려울 것"
- 유증 철회한 최윤범, 고려아연 이사회 의장직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