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경찰청과 '공공안전분야' 인재 육성…장·단기 교육과정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은 경찰청 경비국과 함께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숭실대와 경찰청이 추진하는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장단기 교육을 통해 경찰·연구사들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성 있는 경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은 경찰청 경비국과 함께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0·29 참사'를 계기로 인파관리 등을 분석·예측할 공학적 지식의 필요성에 따라 이 같은 과정을 개설했다.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과정은 공공안전융합공학과 석사과정(장기교육)과 공공안전전문가 양성교육(단기교육)으로 나뉜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공공안전융합공학과 석사과정'은 경찰관, 공업연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1차년도 안전공학석사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공통안전 필수과목으로는 △안전관리론 △위험성평가 △군중·위기관리론 △핵WMD안전관리 △재난테러대응 등을, 스마트안전 관련과목으로는 △스마트 안전관리 △스마트 안전기술 등을, 안전실무과정으로는 △안전공학 △사고조사·원인분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난안전경영시스템 △공공안전 이슈분석 △공공안전 세미나 등을 교육한다.
단기과정으로는 3~9월 경찰관·공업연구사 90명을 8주씩 교육하는 '공공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단기교육과정에서는 △안전관리분야 교육 △위기관리분야 교육 △스마트 안전관리분야 교육 △시스템 안전관리분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공공안전의 개념이 치안·범죄 관련 제도 기획과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CCTV, 드론, 로봇 등 스마트 안전기술·장비를 치안·범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숭실대와 경찰청이 추진하는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장단기 교육을 통해 경찰·연구사들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성 있는 경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마약 투약도" 허웅 고소 전말(종합2보)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러닝머신 타던 20대 여성, 등 뒤 열린 창문으로 떨어져 사망
- "초2 아들, 학원서 4학년한테 연필로 얼굴 긁혔다…학폭 맞죠"
- 혼성그룹 투엘슨 멤버 제이슨, 43세에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