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경찰청과 '공공안전분야' 인재 육성…장·단기 교육과정 개설

서한샘 기자 2023. 1.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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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은 경찰청 경비국과 함께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숭실대와 경찰청이 추진하는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장단기 교육을 통해 경찰·연구사들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성 있는 경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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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안전융합공학과 석사과정·공공안전전문가 양성 교육 추진
(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은 경찰청 경비국과 함께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0·29 참사'를 계기로 인파관리 등을 분석·예측할 공학적 지식의 필요성에 따라 이 같은 과정을 개설했다.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과정은 공공안전융합공학과 석사과정(장기교육)과 공공안전전문가 양성교육(단기교육)으로 나뉜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공공안전융합공학과 석사과정'은 경찰관, 공업연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1차년도 안전공학석사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공통안전 필수과목으로는 △안전관리론 △위험성평가 △군중·위기관리론 △핵WMD안전관리 △재난테러대응 등을, 스마트안전 관련과목으로는 △스마트 안전관리 △스마트 안전기술 등을, 안전실무과정으로는 △안전공학 △사고조사·원인분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난안전경영시스템 △공공안전 이슈분석 △공공안전 세미나 등을 교육한다.

단기과정으로는 3~9월 경찰관·공업연구사 90명을 8주씩 교육하는 '공공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단기교육과정에서는 △안전관리분야 교육 △위기관리분야 교육 △스마트 안전관리분야 교육 △시스템 안전관리분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공공안전의 개념이 치안·범죄 관련 제도 기획과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CCTV, 드론, 로봇 등 스마트 안전기술·장비를 치안·범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김병직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숭실대와 경찰청이 추진하는 공공안전분야 인재육성 장단기 교육을 통해 경찰·연구사들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성 있는 경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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