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MSCI 지수 편입 기대감...3%대 '강세'

오정은 기자 2023. 1.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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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MSCI 지수 편입 기대감에 강세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오버행 우려 해소, MSCI 지수 편입 개연성이 올 들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로 추후 2대주주의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낮아졌고, MSCI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MSCI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유입 규모는 1000억원 내외로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약 600억원) 대비 17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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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MSCI 지수 편입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일대비 3.48% 오른 6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오버행 우려 해소, MSCI 지수 편입 개연성이 올 들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중국 빅테크 규제 완화로 추후 2대주주의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낮아졌고, MSCI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전일 기준 카카오페이의 지분 구조는 카카오(46.9%),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34.8%), 국민연금(5.0%) 우리사주(2.3%) 등으로 구성되어, 유동 물량이 전체 중 11.1%에 불과하다.

MSCI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시가총액/유동시가총액 모두 기준점을 상회하고 있다.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유입 규모는 1000억원 내외로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약 600억원) 대비 175% 수준이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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