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교섭' 독주 속 '상견니'·'메간' 신작 공세

양정우 2023. 1. 27.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정민·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의 독주가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 신작들이 스크린 경쟁에 가세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18일 개봉한 뒤로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5일 나란히 개봉한 대만 영화 '상견니'와 호러 영화 '메간'은 박스오피스 4, 5위에 올랐다.

호러 전문 제작사인 블룸하우스의 신작 '메간'은 북미 흥행 성공의 여세를 몰아 국내 공포 영화 마니아들을 공략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교섭'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황정민·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의 독주가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 신작들이 스크린 경쟁에 가세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18일 개봉한 뒤로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4천여 명, 매출액 점유율은 18.8%다.

이 작품은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해내려는 교섭 전문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렸다.

'상견니' OST 부른 손성희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대만 영화 '상견니'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쑨성시(손성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6 mjkang@yna.co.kr

지난 25일 나란히 개봉한 대만 영화 '상견니'와 호러 영화 '메간'은 박스오피스 4, 5위에 올랐다. 판타지 로맨스물인 '상견니'는 출연진이 최근 방한해 영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관객몰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호러 전문 제작사인 블룸하우스의 신작 '메간'은 북미 흥행 성공의 여세를 몰아 국내 공포 영화 마니아들을 공략할 전망이다.

1990년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최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도 박스오피스 2, 3위를 지키며 주말 관람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메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