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최희락 전 부경대 부총장 3위…75.5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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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락 전 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재산을 약 75억5000만원 신고해 1월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대상 중 3위를 차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직자윤리위)가 27일 공개한 수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최 전 부총장은 75억5804억원을 신고했다.
1월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대상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94억6268억원)이었으며 그 다음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83억464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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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중 경북대 부총장 29.3억원 신고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최희락 전 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재산을 약 75억5000만원 신고해 1월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대상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직자윤리위는 최 전 부총장의 재산으로 △토지 52억3726만원 △건물 40억5113만원 △예금 5억651만원 △증권 3억3655만원 △기타(자동차, 회원권 등) 7102만원 △채무 26억444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교육부 소속 대상자는 이인중 경북대 산학협력부총장이었다. 이 부총장은 29억3871만원을 신고했다. 이 부총장은 △토지 7억7149만원 △건물 5억846만원 △예금 15억8248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정환 부경대 대외부총장이 21억4594만원, 이신희 경북대 교학부총장이 18억4115만원, 전달영 충북대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이 17억1349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오 전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7억2646억원, 김영복 부경대 학무부총장은 7억6899억원,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2억1243만원을 신고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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