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머스크·MSC·테슬라·현대차·KT&G·인삼공사

송태희 기자 입력 2023. 1. 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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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2M 해운동맹 해체 '머스크·MSC'

세계 최대 해상운송동맹인 '2M'이 오는 2025년 결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글로벌 1위, 2위 선사의 연합 해체가 해운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봅니다. 박사님, 스위스 MSC와 덴마크 머스크. 그동안 양사가 연합해서 해운시장 판도를 주도해오지 않았습니까. 왜 헤어질 결심을 한 거죠?
-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 갈라선다…단계적 중단
- 점유율 30% 머스크·MSC "2025년 1월 해체" 선언
- 2M 외 해운동맹은 오션얼라이언스와 디얼라이언스
- 해상운임 지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1천 선 위태
- 지난해 초 사상 최고치 5109.60 찍고 연일 내리막
- 주요 동맹 수 3개서 4개로…해운 운임 내려가는 요인
- 美 압박에 결별하는 2M…해운시장 재편 신호탄 되나
- MSC 독자노선·머스크 새 파트너 찾을 것으로 예상
- 2015년 출범한 2M, 공격적 영업으로 해운시장 주도
- 불투명한 기업 경영과 마약밀수 등에 정부 압박까지
- "행정명령 발동 등 미국 FMC 압박이 가장 큰 원인"
- 바이든, 2021년 7월 컨테이너 해운시장 감시 강화
- 2022 글로벌 해운사 Top20 살펴보니, HMM는 11위
- 세계 10대 해운사가 전 세계 물동량 중 약 90% 차지
- 국내 업체 중 HMM은 11위, 고려해운은 14위 선정
- 세계 1위 해운사는 스위스·이탈리아 기업인 MSC
- MSC, 전 세계 항만서 사업체 운영…600여 척 보유
- 2위는 덴마크의 글로벌 물류기업인 머스크라인

◇ 어닝 대박 '테슬라·현대차'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놨습니다. 어제(26일) 시간외 거래에서 조짐을 보이더니 간밤 주가도 ~% 넘게 급등했는데요. 박사님,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할인 때문에 마진율은 좀 아쉬웠죠?
- "주문량 폭증" 머스크 발언에…테슬라 10% 이상 급등 
- 4분기 깜짝 실적 테슬라…가격 할인에 매출 37% 증가
- 순이익 59% '껑충'…매출이익률은 25.9%로 예상 하회
- '수요 증가' 강조 불구 가격 인하에 수익성 악화 우려
- 수요 둔화 우려에 차량 가격 최대 20% 가까이 인하
- 머스크 "테슬라 전기차 수요 꾸준"…올해 실적 낙관
- 테슬라, 올해 180만 대 목표량 제시…인도? 생산? 모호
- 머스크 "1월 주문 생산량 두 배…픽업트럭 진출 계획"
- 완전자율주행 베타 테스트에 북미에서만 40만 명 참여
- 머스크 "트위터, 테슬라 수요 창출에 영향력 크다"
- 급등한 테슬라, 월가선 더 오른다 vs 이미 적정가
- 트위터 30억 달러 증자 추진설에…머스크 "아니다"
-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185억 달러로 부채 급증
- 트위터 광고 매출 71% 급감…상위 광고주 14개 중단
- WSJ 소식통 "증자 자금은 부채상환에 사용될 것"
- 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연간 영업이익 10조 육박
- 지난해 매출 142조 5,275억, 영업이익 9조 8,198억 기록
- 환율·고수익 차종 판매 호조 영향…대기 수요 견조
- "디 올 뉴 그랜저, 제네시스 판매 증가"…친환경차도
- 지정학적 영향, 인플레 확대, 금리 인상 등 예측 불가

◇ 소액주주 반란 'KT&G·인삼공사'

다음으로 KT&G와 100%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KGC)입니다. 최근 KT&G를 겨냥한 국내외 사모펀드의 행동주의 활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KT&G가 기업설명회를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사님, 우선 KT&G를 향한 사모펀드들의 요구,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이 많죠.
- 행동주의 펀드 협공…KT&G '인베스터 데이'로 대응
- KT&G, 주주가치 제고에 9천억 쏜다…그룹 비전 공개
- KT&G, 어제 '인베스터 데이' 통해 중장기 계획 발표
- 차세대 제품·건기식·궐련담배 3대 핵심사업 육성
- 2027년까지 3.9조 원 투자해 매출 10.2조 달성 목표
- "인삼공사 분리상장 실익 적어"…행동주의 펀드 요구 거부
- 2024년 이후에도 배당금 확대…연말께 중기 계획 발표
- KT&G, 행동주의 펀드 잇단 공격에 맞서 단호한 입장
-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2차 주주제안서 발송
- FCP, 상법상 주주제안 자격요건 1.0% 이상 보유 갖춰
- 지배구조 개선·사외이사 선임·분리 상장 등 요구
- "담배와 인삼 사업, 업태 달라 각각 분할해야" 주장
- 안다자산운용 "인삼공사 분할상장·외부 전문가 영입"
- 민간기업인데…'公社' 내세워 홍삼 장악한 KGC인삼공사
- 인삼공사, 애견건강보조식품 '견관장'에 상표권 소송
- 경쟁자 추격이 있을 때마다 상표권 침해 소송으로 반격
- 앞서 농협홍삼·동인발효삼 등에 상표권 침해 제기
- 업계선 KGC인삼공사 향해 '영세업체 죽이는 내로남불'
- 2002년 민영화…'국가 인증 브랜드' 유지 위해 명칭 사용
- 담배인삼공사가 1999년 인삼사업부 분리해 세운 자회사
- KGC인삼공사, 국내 홍삼 시장 70% 점유…농협홍삼 5%
- 고가의 인삼공사…국가기관 이미지 씌운 고급화 전략
- 사기업의 공사 상호 금지, 이미 등기된 상호엔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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