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디언 선정 2022년 축구선수 랭킹 26위…1년 전보다 13계단 상승

김도용 기자 2023. 1. 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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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맹활약이 결정적"
호날두는 8위에서 51위로 하락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2022년 전 세계 축구 선수들 가운데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2022년 세계 축구 선수 순위 11위에서 100위까지 90명을 공개했다.

이중 손흥민은 당당하게 26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39위보다 13계단 상승한 순위다. 손흥민의 역대 최고 순위는 2019년 기록한 19위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지난해 상반기 활약 덕에 2021년보다 13계단을 오를 수 있었다. 손흥민은 2022년 새해 첫날부터 2021-22시즌이 끝날 때까지 15골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들어 부진한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평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큰 이유가 될 수 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고군분투했다"고 지난해 손흥민을 돌아봤다.

아직 1위~10위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11위에 자리했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해리 케인(토트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뒤를 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1년 8위에서 무려 43계단 하락하며 51위에 머물렀다.

가디언은 "호날두는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에 대해 좋지 못한 인터뷰를 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에서는 교체된 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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