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최근 대형 기술주 랠리는 시기상조"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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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연준의 피벗 즉,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죠. 

치솟는 금리 부담에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졌던 기술주의 새해 반등 폭이 컸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데요. 

미국 투자자문사 FBB 캐피털 파트너스의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대형 기술주 랠리를 놓고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에 기술주가 오른 것은 단지 투자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라며, 너무 들떠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베일리 / FBB 캐피털 파트너스 리서치 책임자 : 증시 낙관론자들에 의해 시장이 조금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흥미롭게도 해가 바뀌자마자 낙관론자들에 의해 특히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분위기 때문입니다. 펀더멘털을 보면 지난 몇 주 동안 기업들의 순익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술주가 부활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이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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