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빚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맥길로이, 첫 라운드서 무난한 출발

백승철 기자 2023. 1. 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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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DP월드투어 특급 대회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 첫날 경기는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6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18홀을 끝내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

올해 들어 첫 출격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그 중 한 명이다.

이날 맥길로이는 10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를 12번홀(파4) 보기와 바꾸었고, 15번홀(파3)에서 추가한 보기는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에 이븐파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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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 로리 맥길로이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유럽의 DP월드투어 특급 대회인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 첫날 경기는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6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18홀을 끝내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



올해 들어 첫 출격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그 중 한 명이다.



 



맥길로이는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428야드) 10번홀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라이언 팍스(뉴질랜드)와 함께 티오프했다.



후반 6번 홀까지 경기한 맥길로이는 일몰로 인해 세 홀을 남기고 코스를 벗어났다. 15개 홀을 돌면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2언더파 공동 12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맥길로이는 10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를 12번홀(파4) 보기와 바꾸었고, 15번홀(파3)에서 추가한 보기는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에 이븐파를 적었다. 후반 들어 2번(파4)과 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맥길로이처럼 후반 7~9번의 잔여 홀을 남긴 토머스 피터스(벨기에)가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1타 차인 공동 2위에는 토미 플리트우드 등 6명이 포진했다. 



직전 대회인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자 빅토르 페레즈(프랑스)는 3개 홀을 남기고, LIV 골프 소속인 패트릭 리드(미국)는 2홀을 남긴 채 4언더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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