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손주 보러 안가..." 사위한테 32점 얻어맞은 장인어른 생각이 바뀌었다

김호중 입력 2023. 1. 2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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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닥 리버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브루클린 네츠에 137-133 승리를 거둔 뒤 승장 인터뷰서 세스 커리(브루클린)의 머리를 쥐어박고 싶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세스 커리는 닥 리버스 감독의 딸인 캘리 리버스와 결혼했다.

커리 입장에서 리버스 감독이 장인 어른인 것이고, 리버스 감독 입장에서는 커리가 사위인 셈이다.

제아무리 사위일지라도 리버스 감독 입장에서는 커리의 슛이 들어갈 때마다 속이 타들어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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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손주 보러 가려했는데…다시 생각해봐야겠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닥 리버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브루클린 네츠에 137-133 승리를 거둔 뒤 승장 인터뷰서 세스 커리(브루클린)의 머리를 쥐어박고 싶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이유가 있다. 두 사람은 특별한 사이다. 세스 커리는 닥 리버스 감독의 딸인 캘리 리버스와 결혼했다. 커리 입장에서 리버스 감독이 장인 어른인 것이고, 리버스 감독 입장에서는 커리가 사위인 셈이다.

리버스 감독은 사위 때문에 소중한 1승을 날릴 뻔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조엘 엠비드(26점 10리바운드), 제임스 하든(23점 3어시스트) 등의 활약으로 경기를 앞서갔지만 세스 커리(32점)의 신들린듯한 외곽포 때문에 경기를 내줄 뻔했다.

제아무리 사위일지라도 리버스 감독 입장에서는 커리의 슛이 들어갈 때마다 속이 타들어갔을 것이다. 실제로 경기가 끝나자마자 그는 “세스를 한 대 쥐어박고 싶더라”며 “이번 주말에 손주들 보러 가려했었는데…오늘 세스의 모습을 보니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며 웃었다.

이날 세스 커리는 개인 시즌하이 32점을 기록했고, 3점슛을 무려 7개나 성공시켰다. 3점슛 성공률은 70%. 쏘면 한 골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동부 2위 필라델피아는 3위 밀워키에게 0.5경기차이로 쫓기고 있었다. 더군다나 브루클린도 동부 4위여서 순위경쟁권에 있다. 브루클린 전은 지면 큰 타격이 오는 승부였는데, 사위가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장인 어른 입장에서는 아찔한 순간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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