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림조합장 5파전 소득창출 정책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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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춘천시산립조합장 출마 후보들이 포부를 밝히며 조합원과 산주들의 표심을 얻고자 힘쓰고 있다.
김준해 전 과장은 "첫째로 산림조합원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지도를 철저히 하고, 조합이 산주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육성을 진행하겠다"며 "지난해 임업·산림 공익직불제가 시행돼 소득을 얻을 수 있으나 현장에 나가보니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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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경영·소득 향상 한목소리
후보별 소통 강화 방안 등 제시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춘천시산립조합장 출마 후보들이 포부를 밝히며 조합원과 산주들의 표심을 얻고자 힘쓰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결과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춘천시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에 현재까지 5명이 입후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해(68) 전 강원도 산림자원과장, 신영선(60) 전 춘천시산림조합 지도상무, 양한모(61) 전 횡성군산림조합 신용상무, 임동일(56) 전 춘천시산림조합 전무, 정태옥(62·순서=가나다순) 전 춘천시산림조합 전무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준해 전 과장은 “첫째로 산림조합원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지도를 철저히 하고, 조합이 산주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육성을 진행하겠다”며 “지난해 임업·산림 공익직불제가 시행돼 소득을 얻을 수 있으나 현장에 나가보니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선 전 지도상무는 “우리의 마지막 자원은 산림이라고 생각하며 산주와 조합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일정한 교육과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해 산에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며 “전국에서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는 사북 선도산림경영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사유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한모 전 신용상무는 “임업기술전담기관으로 양질의 정보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신규자체사업을 개발해 임가소득을 창출하겠다”며 “신용사업은 전략적 확대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해 전국제일의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동일 전 전무는 “목재 팰릿 및 톱밥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자체 사업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조합 자산을 2000억원 정도로 늘려 조합 안정성 확보해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조합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며 건강한 산림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태옥 전 전무는 “산주와 산림경영자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해 경영컨설팅 및 자금지원 등 경영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32년간 산림조합인으로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칙이 없는 조직, 원칙을 중요시하는 조직사회로 개혁해 협동조합 구성원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재탄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진 jungwooj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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