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성도는 우리 가족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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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 이어지는 단어를 당연하게 열매로 떠올리는 이들에게는 역설적으로 '열매 없는 은혜'가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의 삶은 열매는 하나님의 소관이며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뿐임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열매 없이, 10년 넘게 가족하고만 예배를 드리지만 매 순간 감사가 넘치는 목회 현장이 가능한 이유를 일상의 기록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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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에 이어지는 단어를 당연하게 열매로 떠올리는 이들에게는 역설적으로 ‘열매 없는 은혜’가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의 삶은 열매는 하나님의 소관이며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뿐임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열매 없이, 10년 넘게 가족하고만 예배를 드리지만 매 순간 감사가 넘치는 목회 현장이 가능한 이유를 일상의 기록으로 소개한다. 우리네 일상에서 익숙하게 마주하는 동네 마트와 치킨집 옆 상가교회 간판 아래서 한 무명 목회자가 전하는 신실한 교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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