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친구 20명 동원+선배 장송호 도발 퍼포먼스에도 아쉬운 패배(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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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호가 목소리의 힘으로 학교 후배 황민우를 제쳤다.
같은 고등학교 2년 차 선후배인 장송호와 황민우는 데스매치 대결 상대로 만났다.
장송호가 "너는 5살 때부터 춤 췄다고 했지? 형은 5살 때부터 트로트 했어. 트로트의 뜨거운 맛을 보여줄게. 잘 보고 배워"라고 기선 제압하자, 황민우는 "학교에서는 내가 후배지만 이 바닥에서는 내가 선배야. 선배 무대 잘 봐"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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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송호가 목소리의 힘으로 학교 후배 황민우를 제쳤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같은 고등학교 2년 차 선후배인 장송호와 황민우는 데스매치 대결 상대로 만났다. 장송호가 “너는 5살 때부터 춤 췄다고 했지? 형은 5살 때부터 트로트 했어. 트로트의 뜨거운 맛을 보여줄게. 잘 보고 배워”라고 기선 제압하자, 황민우는 “학교에서는 내가 후배지만 이 바닥에서는 내가 선배야. 선배 무대 잘 봐”라고 맞섰다.
선공 장송호는 나훈아의 ‘사모’를 선공해 섬세한 표현력과 매력적인 저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황민우는 서지오의 ‘하니하니’를 선곡해 맞섰다.
선곡 미팅에서 황민우는 “이번에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원하는 퍼포먼스를 한 번도 안 해봤다. 나태주 형철머 저도 친구들 데리고 와서 하고 싶다. 인원수 20명 정도. 무대를 불태워 버리겠다. 선배님을 저 멀리 보내겠단 소리다”라고 말했다.
황민우는 무대에 학교 친구들 20명이 등장하자, 친구들과 함께 황민우 쪽으로 방향을 틀어 “선배님 조심히 가세요”라고 인사를 해 도발했다.
김연자는 “장송호 씨한테 또 놀랐다. 저음이 너무 좋다. 노래 해석력이 좋고 이대로만 가면 트로트계 빛이 나는 후배가 될 것 같다”라고 평했다.
박선주는 “발성, 음정 등 굉장히 많은 요소가 있는데 기술을 지켜내면서 감성을 조절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 장송호 군은 세련되면서도 팝적인 걸 유지하면서 트로트 창법에 가져가는 느낌이다. 설명할 수 없는 훌륭한 보컬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장송호는 10대 5로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 후 장송호와 황민우는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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