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당 대표 나오는 사람만 수도권에 출마" 이철규 아냐

김경목 기자 2023. 1. 26.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4선) 의원이 26일 당 대표 후보들 가운데 첫 번째로 강원도를 방문,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윤 의원은 동해에서 이철규 의원의 열성 지지 당원이 "이철규 의원에게 수도권 출마를 강요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하자, "당 대표 나오는 사람에 한해서 수도권 출마를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당권주자 가운데 강원 첫 번째 방문
동해·속초·횡성·춘천서 당원들 만나
당 대표 공약 발표하고 지지 호소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강원 동해시 이철규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만나 당의 비전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01.26. photo31@newsis.com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4선) 의원이 26일 당 대표 후보들 가운데 첫 번째로 강원도를 방문,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동해시 이철규 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시작으로 속초시 이양수, 횡성군 유상범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정당을 실현하기 위해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원소환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과 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 비례대표) 의원의 선거구인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당원들을 만나 "국민의힘의 고질적이고 병폐적인 DNA 혁파"를 강조하며 "뺄셈정치를 종식하고 덧셈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수도권 필승을 위해 영남 자민련을 탈피하고 전국정당으로 재건하겠다"고 공약했다.

앞서 윤 의원은 동해에서 이철규 의원의 열성 지지 당원이 "이철규 의원에게 수도권 출마를 강요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하자, "당 대표 나오는 사람에 한해서 수도권 출마를 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이철규·장제원·권성동 등 윤핵관 의원들이 수도권 열세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