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인 업체서 납품’ 한빛부대 부대장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파병부대의 부대장이 지인을 납품업자로 선정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가 포착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한빛부대 부대장 A 대령이 현지 기업을 통해 한국의 지인 업체로부터 재건사업 물품을 납품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해외 파병부대를 관할하는 합동참모본부가 A 대령과 관련한 혐의를 확인하고, 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내로 복귀 조치된 A 대령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파병부대의 부대장이 지인을 납품업자로 선정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가 포착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한빛부대 부대장 A 대령이 현지 기업을 통해 한국의 지인 업체로부터 재건사업 물품을 납품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해외 파병부대를 관할하는 합동참모본부가 A 대령과 관련한 혐의를 확인하고, 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내로 복귀 조치된 A 대령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빛부대는 남수단의 보르지역에서 사회기반시설 재건과 의약품 공급 등 인도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 그치고 다시 한파…‘빙판길 비상’
- [단독] 유병호 사무총장 ‘이해충돌’ 주식 매각 결정에 불복 소송
- 지금도 ‘원가 이하’…가스요금 추가 인상 불가피
- “성범죄자, 학교 500m 내 못 산다”…한국형 ‘제시카법’ 추진
- 뇌전증 병역비리 ‘시나리오’까지 확인…연루자 줄줄이 확대
- “해킹했다” 데이터베이스 40여 개 공개…추가 공격도 예고
- 전셋값 하락에 뒤바뀐 ‘갑-을’…20%가 역전세 계약
- ‘미충원 교부금’ 784억 원 어디로?…“왜 안 주나” vs “줄 의무 없어”
- ‘탈탈탈’ 세 번 털린 서울경찰청…검찰의 노림수는?
- [ET] “**페이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간다?”…내 선불충전금,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