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산 수출 902억 달러…올해 전망은 866억 달러
이현진 2023. 1. 26. 23:19
[KBS 울산]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액이 8년만에 9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액은 1년전보다 21.4% 증가한 901억 5,400만 달러로 2014년 이후 8년 만에 900억 달러대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무역협회 울산본부는 그러나 세계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올해 울산 수출이 지난해보다 4% 감소한 866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자동차, 자동차부품은 지난해보다 수출이 소폭 증가하겠지만 정유와 석유화학제품은 유가 하락 여파로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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