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민 주일대사 "한일 관계 개선 모멘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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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해 "굉장히 중요한 관계 개선의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윤 대사는 오늘(26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일 정부가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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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해 "굉장히 중요한 관계 개선의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윤 대사는 오늘(26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일 정부가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정부가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상황에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하루라도 빨리 가장 좋았던 때로 회복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며 "올해가 한일 관계가 가장 좋은 시절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주일한국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과 윤 대사,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사사키 노부히코 일본무역진흥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 18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993년 설립된 주일한국기업연합회에는 260여 개 한국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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