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우, “대낮에 귀신이 나타났다!” ‘심야괴담회’

김민정 2023. 1. 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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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우가 한낮에도 나타난 귀신에 대해 얘기했다.

1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배우 차선우와 에이핑크 보미가 등장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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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우가 한낮에도 나타난 귀신에 대해 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배우 차선우와 에이핑크 보미가 등장했다.

차선우는 ‘한낮의 기담’이란 괴담을 전했다. 사연자는 어린 시절 산에서 마주친 귀신에 대해 제보했다.

사연자는 새총쏘기에 재미가 들려서 연습을 하다가 깊은 산 속까지 들어왔다. 그러다가 묘하게 생긴 인형을 발견하고 ‘새총연습하기 딱이다’라며 인형에 새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러던 사연자는 머리를 박으면서 절하는 여자를 발견하고 기겁했다. 여자는 사연자를 발견하고 쫓아오기 시작했는데, 동네까지 내려와도 아무도 없었다.

‘나와 저 여자 뿐이야?’라며 공포에 떨던 사연자는 여자가 집까지 쫓아들어오자 벌벌 떨었다. 긴 손톱으로 바닥을 긁어가면서 사연자에게 다가오던 여자는 어디선가 “네 이 년!”이란 호령을 듣고 사라졌다.

정신이 들고보니 사연자의 어머니와 마을 무당 할머니가 지켜보고 있었다. 무당 할머니는 “산에서 무슨 짓을 한 거냐”라며 나무랐다.

귀신의 정체는 오래 전 어린 아들과 동네를 떠돌아다니던 거지였다. 동네 아이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던 아이는 결국 앓다가 죽고, 아이를 산에 묻은 여자는 무덤을 지키다가 죽었다. 사연자가 아들을 괴롭히던 동네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라는 걸 안 여자 귀신이 쫓아온 것 같다는 짐작이었다.

무당 할머니는 동네 어른들과 상의해서 여자와 아이의 무덤을 새로 단장했다. 이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패널들은 이야기를 듣고 “무서운 줄 알았는데 슬픈 이야기였다”라며 여자와 아이를 동정했다. “죽은 여자와 아이를 달래는 건 그 동네에도 좋은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또한, “낮에 귀신이 나타는 첫 번째 이야기다”라며 그만큼 깊은 한을 갖고 있던 것이라고 얘기를 나눴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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