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네덜란드 가상화폐 규정 위반…벌금 45억원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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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유럽에서 약 45억원 벌금을 물게 됐다.
네덜란드중앙은행(DNB)은 26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코인베이스 유럽 법인에 대해 332만5000유로(약 44억8000만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DNB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유럽 법인은 2020년 11월 15일부터 정식 등록을 하지 않은 거래소를 운영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이번 DNB 결정에 불복, 이의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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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유럽에서 약 45억원 벌금을 물게 됐다.
네덜란드중앙은행(DNB)은 26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코인베이스 유럽 법인에 대해 332만5000유로(약 44억8000만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관련 법에 따라 금융당국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DNB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유럽 법인은 2020년 11월 15일부터 정식 등록을 하지 않은 거래소를 운영했다. 정식 등록은 지난해 9월에야 이뤄졌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이번 DNB 결정에 불복, 이의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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